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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국내 아뜰리에 vs 해외 인턴

2021-05-11

[질문지 전문]
언젠가는 해외에서 근무를 해보고 싶던 20대 중반입니다. 현재 국내 굴지의 아뜰리에 근무와 해외설계사무소 인턴쉽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유학은 선택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모든 질문은 유학없이 우리나라 학부 졸업 기준으로 질문을 하는것입니다.

1.해외
1-1. 해외에서 인턴을 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될 확률이 어느정도 일까요.
1-2. 인턴을 안하고 바로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2.국내
2-1 우리나라에서 경력을 쌓고 (3년 정도..) 해외에 경력직 지원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2-2. 우리나라 건축사 자격증이 해외취업에 메리트가 있을까
3. 1과 2중에 어느것이 해외취업을 하는 것에 유리할까
4. 유명 설계회사에서 인턴을 하는것(6개월-1년)이 해외취업취준을 할 때 괜찮은 경력(스펙)으로 인정이 되는 분위기인지..
5. 결국 현업 포트폴리오인가요?




BIG 1년 인턴 후 국내 아뜰리에 3년 근무 선배

1-1. 해외에서 인턴을 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될 확률이 어느정도 일까요. 

해외 인턴이 될 정도 실력이라면 보통 성실하기도 하고 잘 함.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이미지가 성실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느꼈다. 결국 일을 잘 하면 호의적일 것임.

1-2. 인턴을 안하고 바로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있다. 하지만 난 아니니까 패스.

2-1. 우리나라에서 경력을 쌓고 (3년 정도..) 해외에 경력직 지원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경력을 먼저 쌓으면 실무적인 일들을 점점 많이 하게 됨. (보고서작성, 다양한 국내협력업체와의 소통, 실시설계 등) 해외에서 젊은 인턴들에게 기대하는것은 실무적인 업무가 아닌 이미지 잘 만들고 좀 더 개념적인 업무일 것. 해외에서 경력직을 뽑는다면 그 경력직에게 어떤 일을 시킬까? 그 회사가 있는 곳 사정에 적절한 지식이 쌓인사람을 선호하지 않을까?

만약 국내회사에서 경력을 먼저 쌓는다면, 전문적인 업무(BIM, 3D, 친환경 등)를 특화해서 할 수 있는 회사라면 그 경력에 대한 어필은 될 것이라고 생각

2-2. 우리나라 건축사 자격증이 해외취업에 메리트가 있을까  

저는 자격증이 없습니다. 패스.

3. 1과 2중에 어느것이 해외취업을 하는 것에 유리할까 

비교는 불가능 할 것 같다.

4. 유명 설계회사에서 인턴을 하는것(6개월-1년)이 해외취업취준을 할 때 괜찮은 경력(스펙)으로 인정이 되는 분위기인지..

한 번 해외에서 일을 했다는 건 해외취업에 매우 도움이 됨. 한 번 국제적인 회사에서 일했다는 인증이기 때문  

5. 결국 현업 포트폴리오인가요?
1~3은 저절로 포폴에 녹아나는 것 같다

 + 유학생 : 스펙이 되어 더 나은조건으로 더 많은 회사에서 뽑아감, 비자에도 유리함

해외 유명사무실에서 일하다 왔을 경우, 우리나라 사무실에서 기본적인 기대감이 있음. 그 이후에 기대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더라도 돌아와서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는 두려움은 내려두고 경험을 시작하는 것은 좋아보임.




해외 인턴 3회 / 현재 미국 MARCH 이후 뉴욕 설계사무소

1-1. 해외에서 인턴을 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될 확률이 어느정도 일까요. 

나라by나라. 그나라 취업비자에 달려있음. 덴마크 같은경우 좀 잘해주는 편인거 같은데, 미국이나 영국은 특수한 경우 아니면 거의 받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대부분 먼저 인턴을 한다. 그리고 인턴했던 데에서 오라고 하면 계약을 논의하며 그 나라로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음.

1-2. 인턴을 안하고 바로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본적은 없다.

2-1. 우리나라에서 경력을 쌓고 (3년 정도..) 해외에 경력직 지원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나라로 유학가는게 나을듯. 사실 회사에서는 너무 리스크 테이킹임. 타국의 실무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다는 점도 있고 특히 미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의 경험은 거의 쳐주지 않는다고 봐도 됨. 누구나 알만한 좋은 데에서 일한거 아닌 이상 뭐 일은 해봤네 정도의 수준. 

2-2. 우리나라 건축사 자격증이 해외취업에 메리트가 있을까  

저는 자격증이 없습니다. 패스.

3. 1과 2중에 어느것이 해외취업을 하는 것에 유리할까 

비교는 불가능 할 것 같다.

4. 유명 설계회사에서 인턴을 하는것(6개월-1년)이 해외취업취준을 할 때 괜찮은 경력(스펙)으로 인정이 되는 분위기인지..

네. 포폴 보기전에 일단 이력서부터 봄. 어디서 공부했고 어디서 일했고. 좋은 학교 나오고 좋은회사에서 일했다면 일차적으로 필터링 됐다고 생각하는듯

5. 결국 현업 포트폴리오인가요?
포폴이 되어있다는 건 걍 기본. 어느 수준까지 맞출거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사실 포폴이 일하는걸 다 말해주는건 아니잖아. 대충 90%이상 구색을 맞추면 주변 추천이나 이력같은게 더 먹어줄수 있는 시장인 듯함. 뭐 이건 미국에 좀 더 국한되어 있는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듦

 


 

학부 졸업 후 KPF 7년차

1-1. 해외에서 인턴을 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될 확률이 어느정도 일까요. 

해외는 정규직 뽑을때 인턴출신을 선호

1-2. 인턴을 안하고 바로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5-10년 경력이 아니면 바로 정규직 어렵게 느껴짐.

2-1. 우리나라에서 경력을 쌓고 (3년 정도..) 해외에 경력직 지원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국내 짧은 경력 크게 의미 없음. 국내경력 3년 이상은 의미는 있는데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짐(같은 조건이면 해외 학부생이 더 유리하게 느껴짐)

2-2. 우리나라 건축사 자격증이 해외취업에 메리트가 있을까  

현지에서 일을 하고 싶은 거라면 무의미. 한국건축사 나중에 한국에서 일할 때 좋은 것. 국내 복귀 고려중이면 생각해볼만함 하지만, 해외에 나가는데는 그닥.

3. 1과 2중에 어느것이 해외취업을 하는 것에 유리할까 

비교는 불가능 할 것 같다.

4. 유명 설계회사에서 인턴을 하는것(6개월-1년)이 해외취업취준을 할 때 괜찮은 경력(스펙)으로 인정이 되는 분위기인지..

미국은 현재 인턴이 위험한 편인데, 덴마크는 잘 모르겠다.(코로나 당시) 미국 대학원도 요즘은 치트키가 아님. 하지만, 그래도 해외에 가고 싶다면 일단 나가는 걸 추천한다. 일하고 오면 돌아와서 국내에서 또 다수와는 다른 메리트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5. 결국 현업 포트폴리오인가요?

본인은 대학원보단 바로 일하고 싶어서 일부터 시작 한케이스. 근데 사실 나라마다 비자 정책이 너무 다름. 그걸 알아봐야함. 결국 본인이 가게 될 곳에 대해서 노력을 해야 할 듯. 인턴경험이 있으면 워크샘플을 최대한 많이 넣어라. 포폴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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