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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건설이 체질, 14 박진규

2021-04-05

『졸업자 집중취재』는 2021년 졸업 후 취업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우선 험난 한 취업의 장벽을 넘은 그들에게 축하를 표하며, 그들이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취업의 벽을 넘어 새로운 진로에 접어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이야기에 담기지 않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후배/혹은 많은 청년들은 아래 계정을 통해 만남문의/대신물어봐주세요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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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할 수록, 취업을 위한 스펙에 현타가 많이 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하나하나 준비를 했기때문에 목표로 하던 지점에 도착했다고 한다. 많은 친구들이 건설을 떠날 때 적성에 맞다고 말하고, 어느새 첫 직장생활에 첫 발을 무사히 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자기소개 부탁한다.

건축공학과 14학번 박진규이다. 이번에 롯데건설 건축시공 직무에 입사하게 되었고 지금은 회사 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건가

사실 14학번 건축공학이면 원래는 작년에 졸업인데 저는 1년 동안 수료 상태로 취업준비를 했다.


취업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4학년 2학기 때부터 취업준비를 시작했는데 그전까지 자격증이랑 영어성적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영어점수부터 자격증 하나하나 준비하니 2020 하반기가 금세 오더라. 

14학번, 전반적으로 제 정신은 아닌 듯 하다.


딱 4학년 2학기 때 취업준비 시작하면서 무슨 생각 들었나

내가 취업에 대한 준비가 너무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사람들 보면 기사 자격증부터 영어성적이 이미 준비된 동기들도 많더라. 사실 취업준비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약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생각이 들었다. 조금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도 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건지 궁금하다

기사 자격증/영어공부/인적성 공부/면접 공부 등이 너무 실질적으로 나의 실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보다는 취업을 위한 일회성의 보여주기 식의 준비라고 생각했다. 당시에 인적성과 면접 준비가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스펙에 도움도 되고 재미 있는 것들도 있다더라


일련의 과정을 마친 지금의 생각도 같나

한 번쯤 내 인생을 정리하고 돌아보는 데는 분명히 의의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왜 이런 각각의 절차들이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다. 뭐 요구되니까 그 과정에 참여는 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지 않았을 부자연스러운 준비라는 생각이다.


주로 정보는 어디에서 얻었나

건설사를 준비하다 보면 자료가 모여 있는 곳을 찾기 정말 힘들다. 그냥 스스로 조사하는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정보가 흩어져 있어서 그런 것들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더라.


조사했던 자료들은 아직 가지고 있나

전공면접 준비했던 파일 조금 가지고 있을 것 같다. 면접 예상 질문이나 자주 나오는 전공 질문을 정리해둔 정도이다. 왜 물어봤는지 이해했다. 

필요한 분 문의 주세요: ysarch@yonsei.ac.kr


지원은 주로 건설사만 했었나

그렇다.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면 모두 건설사에만 지원을 했다. 굳이 다른 분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건축공학만 공부했는데 심지어 인턴 과정에서 나랑 잘 맞는다는 생각도 했었기 때문이다.


건설사 준비는 어떤 부자연스러운 준비를 해야 하나

토익이랑 오픽/토스 그리고 건축기사는 필수인 것 같다. 그리고 건설안전기사는 있으면 좋아요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라고 느꼈다. 그리고 회사에서 항상 해외현장에 대한 염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를 잘하면 큰 스펙이 되는 것 같다.


취업을 준비하던 입장에서, 이전의 자신에게 아쉬운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

자격증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 그것 때문에 취업시장 경쟁력이 확 떨어진 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건설회사에 대한 관심이 조금 늦었다는 점도 아쉽다.


건설회사에 대한 관심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

산업의 변화에 따라서 건설업이 어떻게 변하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많아지는 것과 삼성물산의 사업방향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건설회사마다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분야가 나눠져 있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 사실 다 똑같은 건설사인 줄만 알았지. 

음. 세상일에 관심이 없던 건가.

 어쩐지 태평해 보인다


큰 생각이 없을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 얘기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기업들이나 세상에 관심을 갖고 바라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상일에 관심이 가게 되는데, 그때 이해가 더 잘 될 거 같다. 사실 이런 것도 일종에 가십이기 때문에 알다 보면 재미있다.


학교 다닐 때는 주로 어떤 활동을 했나

동아리 활동이나 학과 친구들과 놀았던 것 같다. 특히 3년 내내 과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다 4학년이 되고 뒤늦게 아브낭뜨랑 희망원정대를 했었다. 중앙동아리는 과활동과 달리 다른 학과 학생들과 어울리다 보니 이야기 소재나 활동들도 모두 처음 해보는 것들이었다. 다소 상반된 분위기의 대학생활을 담은 두 장의 사진

이제 사회인이 됐다. 연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우선 이제 막 그룹 연수가 끝났다. 다음 주부터는 건설 연수가 진행되는데 모두 코로나 때문에 줌으로 진행된다. 출퇴근이 없어서 편한 부분도 있지만 연수기간 동안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재미가 많이 없게 느껴진다.


롯데건설은 입사한 뒤 모두 현장 배치가 되나

기본적으로는 모든 직무가 현장 배치가 된다. 그런데 영업직의 경우에는 3개월 현장 OJT, 그리고 본사로 배치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장 경험이 5년 정도는 쌓여야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현장에 가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다.

그는 현재 롯데몰 의왕점 현장에서 근무중이다.

어떤 현장에 배치되나

롯데건설은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로 나뉘는데 우선 나는 건축사업본부로 지원했다. 주택은 큰 틀에서 비슷한 과정을 겪으며 성장하는 방법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좋은 것 같다. 여러 가지를 우선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제 마지막이다. 직장인이 된 소감은 

취준생을 하면서 주말에 걱정 없이 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지금은 그 상태라서 만족하다. 앞으로 좋지 않은 일도 많을 테지만 우선은 백수탈출 너무 기쁘다!!


첫 월급이 나면 하고 싶은 것이 있나

일단 월급 받으면 가족들 선물 사고, 맛있는 것 먹고 빨리 모아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다 사고 싶다. 놀러도 가고싶다. 돈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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